(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KB금융그룹이 어린이들의 보육시설에 750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초등 돌봄교실과 국공립병설유치원을 신설하는 것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문을 여는 초등 돌봄교실은 543개, 국·공립 병설유치원 180개 학급이다.

KB금융은 이를 통해 약 1만4천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은행은 올해 20개 지역 아동센터에 학습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총 40개를 조성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출산율을 제고하고 학부모의 경제 활동 참여로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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