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4-04 1,133.75 1,133.60 1,133.9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33.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4.30원) 대비 0.55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낙관과 브렉시트 우려 약화로 장 초반 밀렸으나 미국 경제 지표 부진으로 다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 59.7에서 56.1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이후 1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8.0에도 못 미쳤다.

한편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은 막바지 단계라는 보도가 나왔다. 협상에서 중국에 이미 부과한 관세와 향후 중국의 협상 이행 등 두 가지 문제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1.486엔에서 변화가 없었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35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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