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올해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하고 총 120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5G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각각 88억원과 32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오는 15일부터 5월10일까지 5G 실감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진출 사업안에 대한 공모를 받는다.

공모에 선정되면 해당 과제 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콘텐츠 개발에는 실감형 미디어나, 원격지 사용자 간 영상통화 등을 포함하는 실감 커뮤니케이션 등이 포함된다.

또 생활과 밀접한 콘텐츠나, 제조, 정비 등과 관련된 산업융합형 콘텐츠도 대상이다.

국방, 의료, 재난 안전 등 공공성이 강한 콘텐츠도 가능하다.

노경원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5G 실감 콘텐츠 글로벌 선도를 위해 선도과제 개발을 지원하여 시장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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