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CJ그룹이 물류·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미래 혁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CJ그룹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연구소를 발굴해 공동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로보틱스·물류, 스마트 콘텐츠, 넥스트 시네마 등의 3개 분야에서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최대 6개 팀을 선발하고 각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CJ그룹의 실무 전문가들은 멘토단을 구성해 지원한다.

CJ그룹은 사업화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에는 공동 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허브팟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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