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9.2%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연합인포맥스가 4개 증권사의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토대로 집계한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천47억원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IT 서비스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가까이 늘어난 1조4천2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텔리전트 팩토리, 클라우드 등 전략 사업이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매출은 6.6% 늘어난 1조775억원이었다.
삼성SDS 관계자는 "대외경쟁 심화와 고객 IT 투자 감소 등 어려운 사업 환경이 예상된다"면서도 "신기술 기반의 사업 확대를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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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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