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3일 은평구에 위치한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민관협력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성가족부 진선미 장관도 함께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월부터 여성가족부와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새일센터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저소득, 장애인, 결혼 이민여성, 장기실업자 등의 취약계층여성을 대상으로 3년간 총 150억원을 투입해 1만5천명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직업훈련에 참여한 경력단절여성의 경험을 나누고 향후 지원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조 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3천명 넘는 경단녀가 취업할 수 있었다"며 "간담회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더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sje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