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이번 주(27일~31일) 국내 증시에서는 유진스팩4호와 수젠텍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8일 수젠텍의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있다.

수젠텍은 다중면역블롯(Multiplex BLOT), 현장진단(POCT), 퍼스널케어 등 3가지 분야에서 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알레르기와 자가면역질환, 치매, 결핵, 여성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진단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확정공모가는 1만2천원이며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오는 31일에는 유진스팩4호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유진스팩4호 발기인으로는 정명훈 그리트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 유진투자증권, 브라이트투자자문, 에스티캐피탈, 코어자산운용이 참여했다.

향후 게임, 소프트웨어,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여러 산업 중 적합한 기업을 발굴해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확정공모가는 2천원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이례적으로 급증했던 스팩 상장이 올해 5월 기점으로 다시 활발해지는 모습"이라며 "수젠텍도 수요 예측에서 75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만큼 상장 후 주가 흐름에 기대가 모인다"고 설명했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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