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CNBC "中, 인도·베트남과 전쟁 직전 쓴 표현 동원해 美에 경고"
[고침]CNBC "中, 인도·베트남과 전쟁 직전 쓴 표현 동원해 美에 경고"
  • 오진우 기자
  • 승인 2019.05.30 0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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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가 30일 0시 34분 송고한 'CNBC "中, 인도·베트남과 전쟁 직전 쓴 표현 동원해 美에 경고"' 제하의 기사 다섯 번째 문단의 1963년과 1987년을 CNBC의 기사 수정에 따라 각각 1962년과 1979년으로 바로잡습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중국 관영언론이 과거 인도 및 베트남과의 전쟁 직전 사용한 표현을 동원해 미국에 경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29일 CNBC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의 기관지 인민일보는 '미국, 중국의 반격 능력

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는 제하의 사설을 통해 희토류를 무기화 할 수 있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CNBC는 해당 사설에서 인민일보가 "미국 측에 개발 권한과 이익을 보호할 중국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 것을 충고한다"면서 "분명히 경고했다(Don't say wedidn't warn you)"고 적었다고 전했다.

CNBC는 해당 사설에 등장한 '분명히 경고했다'는 표현은 인민일보가 역사적으로

단 두 번 사용한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1962년 인도와 국경 분쟁에 따른 전쟁을 하기 직전과 1979년 베트남과의 전쟁이

임박해서 해당 표현을 사용한 적이 있다는 것이 CNBC의 설명이다.

희토류를 무역 전쟁의 무기로 사용하겠다는 강력한 경고라는 의미다.

CNBC에 따르면 인민일보는 "희토류가 미국이 아무런 근거 없이 가한 압박에 대한 반격 카드가 될 수 있겠는가"라고 자문한 뒤 "답은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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