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국제금융센터가 사원총회에서 이사회 추천에 따라 최재영 전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최재영 신임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 원장은 행정고시 31회로 재무부와 재정경제부(원),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국민경제자문회의 등에서 거시경제, 국가재정, 국제경제·금융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친 바 있다.

국제금융기구인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시니어 스페셜리스트(Senior Specialist)로 3년간 재직했다.

국금센터 측은 "향후 국제금융센터가 우리나라 대외부문 조기경보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국제금융분석기관으로 더욱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재영 신임 원장은 오는 7일부터 임직원들과의 상견례 후 국제금융시장 동향점검을 시작으로 3년간의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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