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맥쿼리는 달러-위안 환율이 7위안 상향 돌파 시도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맥쿼리는 중국 당국이 위안화 약세에 대해 관대함을 보인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맥쿼리는 이날 발표된 중국의 외환보유액 통계도 위안화 약세에 더 관대해진 인민은행의 스탠스와 부합한다고 진단했다.

이강 총재는 위안화의 특정한 레벨이 중요하지는 않다면서 공격적으로 시장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란 점을 시사한 바 있다.

5월 말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1천10억 달러로 전달보다 60억5천만 달러 증가했다.

한편 역외 시장에서 거래돼 달러-위안(CNH) 환율은 6.95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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