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월 강등 원하냐는 질문에 "그가 뭘 하는지 보자"(상보)
트럼프, 파월 강등 원하냐는 질문에 "그가 뭘 하는지 보자"(상보)
  • 오진우 기자
  • 승인 2019.06.1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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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강등시키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그가 뭘 하는지 보자"고 답했다.

18일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파월 의장 관련 질문을 받자 "중앙은행 측면에서 평평한 운동장을 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의 연준이 중국이나 유럽의 중앙은행과 달리 긴축적인 정책을 펴면서 달러 강세 등 미국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주장을 최근 반복적으로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또 이날 일부 외신이 백악관이 파월 의장의 연준 이사 신분은 유지하는 반면 의장직에서는 해임하는 일종의 '강등' 방안을 논의했었다고 보도한 이후 나왔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돌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미국의 협상팀이 다음날부터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무역합의는 (미국에) 좋은 것이어야 한다는 견해도 재차 강조했다.

jwo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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