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매우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란은 매우 큰 실수를 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군 드론을 격추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이란은 미군 드론이 자국 영공을 침범해 격추했다고 밝혔다.

반면 미군은 드론이 이란 영공에 있지 않았다면서, 이란이 이유 없이 드론을 격추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이후 국제유가는 폭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원유(WTI)는 트럼프 대통령 트윗 이후 전장보다 5.6% 오른 56.7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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