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다. 전일 채권금리가 하락했던 데 따른 조정을 받았다.

2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4분 현재 전일보다 1틱 하락한 110.6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05계약을 사들였고 은행이 557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7틱 내린 131.76이었다. 외국인이 320계약을 팔았고 증권이 438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전일 강세에 따른 되돌림이 나타나겠지만,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장중 아시아 금융시장에서의 미국 국채 흐름에 연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어제 금리가 하락했던 데 따른 조정이 나타났지만, 전반적으로 강세장 분위기여서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시아 장에서 미 금리 흐름에 연동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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