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글로벌 금리 상승에 비드가 우위를 이어갔다.

2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2bp 상승한 1.603%, 2년 구간은 2.8bp 오른 1.498%, 3년은 3bp 오른 1.455%였다.

5년은 3.5bp 높은 1.428%, 10년은 3.3bp 오른 1.450%에 거래됐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상승했다.

1년은 2.5bp 높은 0.810%, 2년은 3.5bp 오른 0.690%, 3년은 3.5bp 상승한 0.615%를 나타냈다.

5년은 3.5bp 상승한 0.605%, 10년은 3bp 오른 0.825%였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미국 금리도 상승하면서 스와프도 비드가 우위를 보였다"며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선반영 때문에 되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와프 커브에서 가장 눌린 영역이 2~3년 구간인데 CD 하락으로 커브 스마일이 일부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구간별로 차별화됐다. 5년 구간은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82.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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