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한델스방켄은 이날 보고서에서 릭스방크가 오는 2021년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델스방켄은 릭스방크가 당초 밝혔던 금리 인상 계획의 근거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연말에 금리를 올릴 만큼 충분한 이유를 찾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델스방켄은 "인플레이션이 2% 부근이 될 것으로 보지만, 물가 전망은 약화했으며, 경기 사이클도 둔화하고 있고 고용시장도 나빠졌다"고 진단했다.
한편 릭스방크는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레포 금리를 -0.25%로 동결했다.
릭스방크는 연말 연초 금리를 올리겠다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으나 현재 해외 리스크는 통화정책을 조심스럽게 운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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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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