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현물에 연동되면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했다.

수익률곡선은 약세국면 속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0.8bp 상승한 1.560%, 2년은 1bp 높은 1.428%, 3년은 1.3bp 오른 1.383%에 거래됐다.

4년 이상 구간은 모두 1.5bp씩 상승했다. 5년은 1.345%, 10년은 1.375%를 각각 나타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1년 구간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1년은 전일과 같은 0.880%, 2년은 0.5bp 높은 0.755%, 3년은 1.5bp 상승한 0.680%였다.

5년은 2bp 상승한 1.690%, 10년은 2bp 오른 0.880%에 거래됐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딜러는 "국채선물이 장중 변동성이 컸던 반면 IRS는 역외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조용한 모습이다"며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현물 움직임에 뒤늦게 반응하는 정도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중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소폭 축소됐다. 5년 구간은 0.5bp 오른 마이너스(-) 65.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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