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블랙록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 현금보유 확대 등 위험자산 축소 전략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블랙록은 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전망이 더 비관적으로 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블랙록은 무역 분쟁과 광범위한 지정학적 긴장이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을 더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블랙록은 다만 국채는 낮아진 금리에도 포트폴리오의 회복력을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투자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요국 중앙은행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전환하면서 장기 국채의 금리가 낮아졌지만, 이는 단기적으로는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환경을 양호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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