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민주당)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부채한도 관련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의회가 휴지기에 돌입하기 전인 다음 주 목요일에 부채한도 관련한 의회 표결 진행을 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원으로 제시간에 안건을 보내기 위해 다음 주 목요일에 하원 표결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미 하원은 오는 26일부터 휴지기에 돌입한다, 상원은 다음 달 2일부터 휴지기다.

민주당은 예산안에서 베테랑 의료보장 예상 220억 달러 증액 등 베테랑 관련 예산을 국방비 등과 동일한 비중으로 올리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앞서 재무부의 현금이 9월 초 고갈될 수 있다면서 의회에 부채한도 상향 조치를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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