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이번 주(22일~26일) 국내 증시에서는 윌링스와 대모엔지니어링 등이 코스닥에 신규 입성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4일 건설기계 제조 업체인 대모엔지니어링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모엔지니어링은 굴착기 어태치먼트 장비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어태치먼트 장비는 기본 굴착기 기능과 함께 대형빔 절단, 타공, 도로 파쇄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탈부착 장치다.

58개국에 장비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510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을 기록했다.

대모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천2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천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천2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상장주관은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오는 25일에는 태양광에너지 분야 전문 기업 윌링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윌링스는 지난 16일과 17일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에서 532.8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윌링스는 1MW급 이상의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선점하고 있으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더해져 상장 진행 초기부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새만금 태양광발전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수상용 태양광까지 포트폴리오가 확대될 예정이다.

확정 공모가는 1만2천500원이다.

신영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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