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 2분기 미국의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 향상 속도가 전기보다는 둔화했지만,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15일 미 노동부는 지난 2분기 비농업 생산성 예비치가 전분기 대비 연율 2.3%(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의 3.5% 증가보다 둔화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 1.7% 상승보다는 양호했다.

생산성은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서는 1.8% 올랐다.

지난 1분기 생산성은 기존 발표 3.4%에서 소폭 상향 조정됐다.

2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전분기 대비 연율로 2.4% 늘었다. 시장 전망 2.0% 증가보다 높았다.

지난 1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전분기 대비 1.6% 감소로 발표됐던 것이 5.5%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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