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CIO)을 뽑는 서류 공모 경쟁률이 17대1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학연금은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사학연금 CIO 채용 결과를 다음 달 발표할 계획이다.

사학연금은 19일 CIO 서류 전형에 지원한 사람이 총 17명이라고 밝혔다.

사학연금은 이달 26일 서류전형 심사를 진행하고 6명을 추린 후 다음 달 2일 한 번의 면접을 진행하며, 5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학연금 CIO 임기는 총 2년이며, 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재계약이 가능하다. 근무지는 서울이며 투자금융 운용 관리 및 총괄 업무를 담당한다.

사학연금은 박대양 전 사학연금 CIO가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운용본부장으로 임명되면서 후임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배기범 전 신한생명 CIO, 김진우 전 군인공제회 대체투자본부장, 조병문 타이거인베스트먼트 부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CIO 서류 전형에 총 17명이 지원했고 다음 달 경에는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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