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인 이마트24가 매월 가맹점주와 본부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진다.

이마트24는 가맹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협력조정위원회를 신설하고 오는 30일 발족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생위원회는 프랜차이즈 전문가인 현직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가맹경영주와 본부 임직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위원회는 매월 1회 회의를 통해 가맹점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본부는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마트24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입장 차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가맹점과 본부의 금전적, 시간적, 정신적 손해를 방지하고,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가맹점과 본부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바탕이 된 소통이 필요하다"면서 "위원회가 가맹점과 본부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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