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레포(Repo) 거래를 통해 약 470억 달러의 유동성을 투입했다고 다우존스가 7일 보도했다.

뉴욕 연은은 이날 하루짜리(오버나이트) 레포 거래로 470억5천만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연준은 지난달 단기금융시장의 유동성 경색 사태 이후 레포 운영을 통해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뉴욕 연은은 지난주 금요일에는 레포 운용 기간을 당초보다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뉴욕 연은은 오는 11월 4일까지 오버나이트 레포를 최소 750억 달러 한도로 운용한다고 밝혔다.

2주짜리 레포는 오는 8일과 11일에 각각 최소 450억 달러 한도로 제공한다. 이후 10월 29일까지는 한도가 350억 달러로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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