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정부 연기금 중국 투자 차단 여전히 검토
백악관, 정부 연기금 중국 투자 차단 여전히 검토
  • 오진우 기자
  • 승인 2019.10.08 2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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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이 정부 연기금의 대중국 투자를 차단하는 방안을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8일 CNBC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백악관이 정부 연기금의 중국 투자를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재차 보도했다.

통신은 앞서 미 당국이 연기금의 중국 투자를 차단하는 것과 중국 기업의 미국 시장 상장폐지 등을 검토 중이란 보도를 내놓은 바 있다.

재무부는 이런 보도를 전격 부인했다.

통신은 하지만 백악관 지난주에도 이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주가지수 서비스 제공 업자들이 중국 기업을 포함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국가안전보장회의와 재무부 관료들과 함께 이런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CNBC는 블룸버그 통신의 이런 보도는 오는 목요일부터 미·중 양국이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보도 등으로 알리바바 주가가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2.5% 이상 하락하고 바이두와 JD닷컴은 2% 이상 내리는 등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가가 일제히 약세다.

jwo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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