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DLF 금융사 제재, 수익률과 무관하게 진행"
윤석헌 "DLF 금융사 제재, 수익률과 무관하게 진행"
  • 정지서 기자
  • 승인 2019.11.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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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1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한 금융사 제재는 상품의 수익률과 무관하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금융사에 대한 기존 제재방침을 고수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최근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판매한 해외금리 연계 DLF 중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상품 일부는 원금을 회복했다. 국내외 채권시장 금리가 반등해서다.

이날 윤 원장의 발언은 현재의 수익률은 시장 상황이 변동한 데 따른 결과일 뿐 금융사들이 기존에 신경 쓰지 못했던 내부통제 미흡 사항에 대해선 제재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읽힌다.

윤 원장은 "합동검사 최종결과는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현재 분쟁 조정과 제재가 남아있다. 법률검토와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오는 14일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js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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