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브라이튼 여의도 분양 내년으로 늦춰
둔촌주공·브라이튼 여의도 분양 내년으로 늦춰
  • 이효지 기자
  • 승인 2019.12.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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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연내 분양할 것으로 예상됐던 주요 단지 중 둔촌주공과 브라이튼 여의도가 분양 일정을 내년으로 늦췄다.

2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 조사에 따르면 이달 52개 단지 총 4만2천736세대 중 3만43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총 세대수는 137% 늘었고 일반분양 물량은 117%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에서 연내 분양할 것으로 예상됐던 단지는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개포주공4단지), 마포구 아현동 아현2구역, 영등포구 여의도동 브라이튼여의도, 강남구 대치동 대치선경3차(리모델링) 등이다.

그러나 아현2구역과 대치선경3차는 일찌감치 내년으로 분양 일정을 여유롭게 잡았고 둔촌주공과 브라이튼여의도도 일정을 재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둔촌주공의 경우 내년 2~3월에 분양한다는 계획이어서 분양가 상한제 유예는 유효할 전망이다.

결국 주요 재건축 단지 중 분양에 나서는 곳은 개포프레지던스자이가 유일하다.

총 3천375세대 중 255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39~114㎡로 구성됐다.

대림산업이 홍은1구역 주택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홍제가든플라츠도 총 481세대 중 34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직방은 "르엘대치, 르엘신반포센트럴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전에 분양했음에도 공급 감소 우려로 청약 통장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이달에도 개별 입지조건과 분양가 등에 따라 인기 지역의 청약 경쟁률이 높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지를 비롯해 이달 서울에서는 7개 단지 6천710세대가 분양하며 강남구에서는 신혼희망타운도 선보인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분양 물량이 2만7천794세대로 전국 물량(4만2천736세대)의 절반 이상이며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만3천32세대가 공급된다.

다만 11월에도 분양 예정 물량보다 분양 실적이 적었던 만큼 분양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10월 말 조사 당시 11월 분양 예정 단지는 71개 단지 총 5만561세대였으나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44% 수준인 34개단지 총 2만4천735세대였다.

hjlee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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