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및 내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비(非)OPEC 산유국의 생산량 증가 전망치도 수정하지 않았다.

1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OPEC은 이날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및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루평균 98만 배럴과 108만 배럴로 각각 제시했다.

지난 보고서의 전망과 동일했다.

비OPEC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은 내년에 하루평균 217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전망과 같았다.

OPEC은 올해 및 내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3%로 유지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난 11월 산유량은 전월보다 하루평균 41만2천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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