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4분기 기업 심리 조사 결과가 이전보다 개선됐다고 13일 밝혔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은 조사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기업 심리가 4분기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왔다고 발표했다.

향후 매출 증가율 및 투자 활동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은 긍정적이었다.

기업들은 채용 의사도 지난 3분기 조사보다 개선됐다고 BOC는 설명했다.

BOC는 또 무역전쟁에 대한 기업들의 불안감도 완화됐다고 밝혔다.

물가 전망은 큰 변화가 없었다. BOC는 대부분 기업이 향후 2년간 1~2%의 인플레이션을 예상했다고 전했다.

BOC는 또 소비자 심리 조사 결과도 향후 지출 증가에 대한 전망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계 수입 증가율에 대한 전망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BOC는 이번에 소비자 조사 결과를 처음 발표했다. 앞으로는 기업 심리 조사와 함께 소비자 조사도 공개할 예정이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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