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0대 고용 감소폭이 줄고 제조업도 처음으로 상승 반전했는데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가 각별한 인식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관련 고용 대책은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30대 고용은 1월 30대 인구 감소에도 고용이 늘면서 상당히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40대 인구도 많이 줄었는데 30대 고용과 달리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는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40대 일자리 문제 해소와 제조업 분야에 선호하는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과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sska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1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