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올해 글로벌 정부 차입 8조1천억 달러 달할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올해 전 세계 각국의 정부 차입이 8조1천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P는 올해 글로벌 정부 차입이 5년 전과 비교해 20% 증가한 8조1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총차입금의 70%인 5조8천억 달러는 장기 부채의 리파이낸싱용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순 차입은 2조3천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봤다.

S&P는 미국과 일본의 차입금이 전체의 60%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P는 완화적인 재정정책 스탠스와 불안정한 경제 전망 등이 차입을 늘릴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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