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NH투자증권이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한 주간을 '금융소비자보호의 날'로 자체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향후 매 분기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운영하고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대한 임직원 마인드를 확립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등을 앞두고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지정해 고객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감는 경영철학을 이행할 방침이다.

올해 첫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에는 전 임직원에게 '금융소비자보호강령' 실천 서약서를 받는다.

또한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활동 전개를 위해 ▲신의성실 원칙 준수 ▲적합한 상품 투자권유 ▲상품의 내용 및 위험성 설명 등 자가점검을 시행한다.

더불어 퀴즈풀이와 슬로건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회사 홈페이지에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리는 등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도 준비 중이다.

양천우 NH투자증권 CCO 상무는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과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투자자보호제도 등 신규로 도입되는 제도를 빠르게 안착시키겠다"며 "앞으로 소비자보호 정책의 깊이가 달라질 것이며, 특히 올해는 NH투자증권에 소비자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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