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

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책임을 물을 법안이 나와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나바로 국장은 11일 CNBC에 출연해 "중국을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책임을 물을, 공산당의 책임을 물을 법안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중국)은 세계 경제에 엄청난 피해를 줬고, 이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면서 "우리는 이 전쟁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쓰는 비용이 10조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CNBC는 나바로 국장이 대통령에게 중국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거나 1단계 무역합의를 파기하라고 조언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나바로 국장은 대표적인 대중 강경파로 꼽히는 인물이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3시 3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