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당국이 육류를 수출할 수 있는 미국 시설의 범위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USTR은 중국은 자국에 육류를 수출할 수 있는 미국 시설의 수를 소고기 499개, 가금류 470개, 돼지고기 457개, 해산물 397개, 유제품 253개 시설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USTR은 "이번 조치의 결과로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미국 시설들이 미국의 음식 및 농축산물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발표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가축 선물의 가격이 상승세라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소 선물 가격은 0.3% 올랐고, 돼지 선물은 2% 상승세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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