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를 파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와 국제유가가 반등세라고 CNBC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29일 CNBC에 따르면 일부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를 파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 등과 관련해 이날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 상황이다.

중국에 대한 제재 방안이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팽배하다.

무역합의는 유지될 것이란 소식이 나온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낙폭을 축소했고, 유가도 올랐다.

오후 2시33분(이하 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86포인트(0.32%)가량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장 대비 5%가량 올랐다.

당초 오후 2시에 트럼프 대통령의 회견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아직 시작되지 않고 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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