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 4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전월보다 큰 폭 늘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적었다.

4일 미 상무부는 지난 4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16.7% 증가한 494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500억 달러보다는 적었다.

지난 3월 무역적자는 444억2천만 달러에서 423억3천400만 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4월에는 수출이 수입보다 더 큰 폭 감소하면서 적자가 확대됐다.

4월 수출은 전월보다 20.5% 급감한 1천5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13.7% 감소한 2천7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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