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한기대와 선문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3년간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제공한다. 또 컨설팅, 기술이전, 기업공개(IPO) 지원 등 비금융까지 복합 지원해 전문인력의 창업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U-TECH밸리 협약은 총 70개로 늘어났다. 기보는 지난해까지 테크밸리 기업에 총 4천602억원의 보증을 지원했고, 올해는 총 2천3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창업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돼 대학교수, 연구원 등 고급 인재가 연구·개발한 기술로 직접 창업해 사업화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수기술기업이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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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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