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 5월 미국의 실업률이 13.3%로 하락하며 시장 예상보다 대폭 낮았다.

비농업부문 고용도 시장의 큰 폭 감소 예상과 달리 250만 명가량 깜짝 증가했다.

5일 미 노동부는 지난 5월 실업률이 전월 14.7%에서 13.3%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 19.5%보다 대폭 낮았다.

지난 4월의 실업률은 수정되지 않았다.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50만9천 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 833만 명 감소를 큰 폭 웃돌았다.

지난 4월의 고용은 약 2천50만 명 감소가 2천68만7천 명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3월의 고용도 137만3천 명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5월 민간부문 고용이 309만4천 명 증가했다. 공공부문 고용은 58만5천 명 줄었다.

5월 시간당 임금은 전월보다 0.29달러(0.97%) 하락한 29.75달러를 기록했다.

5월 시간당 임금은 1년 전보다는 6.75% 상승했다.

5월 평균 주간 노동시간은 34.7시간으로 전월보다 0.5시간 늘었다.

5월 노동시장 참가율은 60.8%로 전월보다 0.6% 포인트 상승했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1시 4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