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위기 상황이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났다고 진단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노던라이트 온라인 서밋에서 2차 유행을 조심해야 한다면서도 이같이 판단했다.

그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긴 어렵다면서 회복이 불완전하고 변화가 수반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역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변화에 취약한 계층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그는 경고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번 위기가 금융 위기보다 심각하다면서 ECB의 책무는 물가 안정으로 적절한 정책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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