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경제가 탄탄하게 반등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베르덴스 캐피탈 어드바이저의 메간 혼먼 포트폴리오 전략 담당 이사는 "6월 고용지표와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수 사이에 단절이 있다"면서 "이는 데이터에 왜곡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고용시장의 현실이 향후 몇 달 간 불투명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DWS의 크리스티안 셔먼 미국 경제학자는 "시장의 기대 측면에서 또 한 번의 큰 서프라이즈"라면서 "5월과 6월에 우리가 본 것은 빠른 경제 회복의 청사진"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는 바이러스가 통제될 때의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TD아메리트레이드의 JJ 키나한 수석 시장 전략가는 "어떤 종류의 뉴스도 시장을 빠르게 흔들 수 있는 상황이다"면서 "여전히 화창한 날은 아니며,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플란테 모란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의 짐 베어드 최고 투자 책임자는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추세가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는 경제가 분명하게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가리킨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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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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