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EC는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마이너스(-) 7.7%에서 -8.7%로 내렸다.
이탈리아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9.5%에서 -11.2%로 대폭 낮췄다. 유로존 중 최악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독일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6.5%에서 -6.3%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유로존 전체로 볼 때 경제가 기존 예상보다 더 침체하는 가운데, 국별로 차별화도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 셈이다.
EC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6.3% 성장에서 6.1% 성장으로 낮추면서, 경제의 회복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딜 것이라고 지적했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1시 3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오진우 기자
jwo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