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일본의 지난 5월 경상수지 흑자가 1조1천768억 엔(약 13조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했다.

5월 흑자는 시장 예상치 1조1천600억 엔 흑자를 웃돌았다.

흑자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로 27.9% 감소했다.

기업이 해외 투자로 거둔 이자·배당 등을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는 전년 대비 10.9% 줄어든 2조434억 엔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 및 서비스수지는 6천493억엔 적자로 적자 규모가 전년 대비 23.1% 늘었다.

무역수지는 5천568억 엔 적자로, 서비스수지는 925억 엔 적자로 조사됐다.

기부와 증여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뜻하는 2차 소득수지는 2천173억 엔 적자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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