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2천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2분기 순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1천809억원 대비 500억원가량 높은 수치다.

매출은 1조9천7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6.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천963억원으로 94.2% 늘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주식 거래량이 증가해 수수료 수익이 확대했다"며 "금융시장 회복과 함께 운용사업 부문과 기업공개(IPO) 등 투자은행(IB) 부문 등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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