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이틀째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4.00원, 6개월물은 0.30원 오른 -1.7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0.25원 높은 -0.70원, 1개월물은 0.10원 오른 -0.1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일보다 0.01원 오른 0.02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전일과 같은 0.01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FX 스와프는 이틀째 비디쉬했다. 글로벌 약달러로 진행되는 리스크 온 분위기를 반영했다. 전 구간에서 거래가 많았지만 1년 구간의 거래가 두드러졌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전 구간에서 비디쉬했고 특히 1년 구간이 두드러진 모습이었다"며 "외국인 통안채 매수에 따른 물량도 일부 소화가 됐고 장중 환율이 튀어오르긴 했지만 1,200원을 하회하면서 나타난 리스크 온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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