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캐터필러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실적에 힘입어 31일 개장전 거래에서 2.4% 상승세라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캐터필러는 2분기 순이익이 4억5천8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8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EPS 예상치 0.64달러보다 양호했다.

매출도 지난해보다 31% 줄어든 100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 94억 달러를 상회했다.

캐터필러는 향후 실적 전망(가이던스)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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