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GS리테일은 추석 명절을 맞아 편의점 GS25 가맹경영주와 협력 파트너사에 총 1천3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맹경영주는 당초 지급일보다 14일, 파트너사는 6일 앞당겨 오는 28일과 29일에 각각 대금을 받는다.

GS리테일은 가맹경영주가 명절에 필요한 비용을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추석 때마다 정산금을 앞당겨 지급해 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주 및 파트너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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