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풍부한 달러 유동성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0.90원에 마감했다.

6개월 만기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높은 -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개월물은 0.05원 오른 0.05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2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2원에 거래를 마쳤다.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2원에 마감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달러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부채가 꾸준히 나오면서 비디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레벨이 높아진 데 따른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수급이 계속 받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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