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에셋스와프 유입에 6개월과 1년 구간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30원 하락한 마이너스(-) 1.20원에 마감했다.

6개월 만기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내린 -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05원, 1개월물은 전일 대비 보합인 0.2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1원에 거래를 마쳤다.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마감했다.

FX 스와프는 장 초반 비디쉬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에셋스와프가 유입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장 막판 스와프포인트가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유입된 데다 1년이 빅 피겨에 도달했다는 데 따른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며 "최근 급하게 오른 6개월과 1년 구간이 조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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