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KT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총 유통 주식 수의 6.03%에 이르는 1천573만9천783주를 이날부터 1년 간 매입할 예정이다.

KT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윤경근 재무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배당 정책과 자사주 매입 등으로 주주 환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lk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7시 5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