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건설이 지난달 19일부터 입주 계약을 진행한 신촌 청년주택은 계약 시작 12일 만인 지난 30일에 전 세대가 계약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공급된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중 최단 기록이다.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이랜드 신촌 청년주택은 지하 5층~지상 16층, 2개동 총 58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지난 9월 16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역대 최고 청약률 51.5 대 1, 최다 청약자인 2만8천868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랜드 신촌 청년주택 관계자는 "역세권 청년주택에 대한 수요가 많아 예상보다 더 빨리 계약까지 마감됐다"면서 "향후 부산 서면과 대전 둔산에 차례로 공급될 임대주택 역시 벌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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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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