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일상화됨에 따라 고객 편익을 높이기 위해 충전돼지를 선보이게 됐다.
별도 회원가입 없이 QR코드 스캔 방식으로 보조배터리를 빌릴 수 있다.
대여 뒤 첫 30분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1시간당 1천원이 부과된다.
신용카드 또는 카카오페이 등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되면 충전돼지 슬롯에서 5천mAh 용량의 초고속 충전 보조배터리가 나온다.
사용 후 반납 시 충전돼지 기기 슬롯에 보조배터리를 밀어 넣으면 자동으로 결제된다.
최대 이용 시간은 24시간이다.
이마트24는 오피스상권, 대학가 등 수도권 소재 50개 매장에 우선 도입하고, 올 상반기 중에 전국 1천여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충전돼지는 한 공간에 머물 필요 없이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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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1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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